[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5일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사업의 호조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LG전자는 기업간 거래(B2B) 매출 비중의 증가로 양호한 실적 흐름을 나타냈다. 양사가 이날 발표한 잠정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예상치로 사업부별 세부실적은 공개되지 않았다.다만 관련 업계에선 삼성전자의 경우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흑자 전환을 점쳤고 LG전자는 사업영역 확대 등이 호실적을 이끈 것으로 봤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회복세에 따라 분기 70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G전자가 다음 달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집약한 지속가능한 주거 생활 솔루션 ‘LG 스마트코티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16일 LG전자에 따르면 스마트코티지는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기술,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전을 결합한 세컨드 하우스(Second House) 형태의 소형 모듈러 주택이다. LG전자는 올해 3월 시제품을 서보인 뒤 충북 진천군 소재 ‘뤁스퀘어’에 전시하는 등 혁신적인 주거공간 콘셉트를 제시한 바 있다. 최근 유럽 국가에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가 토탈홈케어 서비스 기업인 현대렌탈케어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및 상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회사는 이를 통해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차별화된 렌탈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4일 대유위니아그룹에 따르면 이번 업무제휴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하고 고객 편의와 최상의 만족도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실제 위니아에이드는 김치냉장고 딤채, 에어블 에어컨 등 주요 제품을 현대렌탈케어에 공급하고, 전국 물퓨인프라와 A/S를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이 연말 정기 인사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자리에서 물러났다.그는 최근까지도 해외출장에 나서는 등 활발한 경영을 펼쳤지만, 후임자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퇴해 업계 이목이 쏠렸다. 이에 올해 정기 사장단 인사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파격적이라고 할 만큼의 세대 교체식 인사를 단행했다. 2018년부터 유지된 김기남·고동진·김현석 3인 대표이사 체제는 막을 내리고, 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 투톱 체재로 ‘뉴삼성’ 시작을 알렸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G전자가 올해 2분기 LG 오브제컬렉션을 비롯한 신가전, 스팀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운 H&A사업본부 성장세에 힘입어 역대 2분기 중 최대 매출을 올렸다.LG전자는 29일 올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9조4640억원, 영업이익 7922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 글로벌 원자재가격 급등과 물류비 증가, 전 세계적인 TV 수요 위축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회사의 실적은 H&A사업본부가 이끌며 이를 수익성 하락을
[서울와이어 최용선 기자] 올해 여행을 가지 못한 사람들의 소비 심리가 프리미엄 가전으로 쏠리면서 가전 업계에도 ‘플렉스(flex)’ 열풍이 불었다.플렉스 소비는 명품이나 프리미엄 제품 등을 구입하며 부를 과시하는 소비 행위를 일컫는 말로, 코로나 불황 속에서 보복 소비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18일 전자랜드가 올해 1월부터 12월 13일까지 프리미엄 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380만원 이상 안마의자는 60%, 340만원 이상 LED TV는 63%, 300만원 이상 양문형 냉장고는 49%판매 성장했다.140만원